내사랑 싸가지에 출연하여 신드롬을 일으키고 살인미소로 유명했던 배우 김재원이 최근 26일 kbs의 옥탑방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아들 이준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김재원은 20년전의 모습과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방부제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사실 김재원님이 결혼을 하고 아이까지 있는걸 몰랐던걸 보면 조용히 결혼식을 했었나봅니다.
아들 이준이는 아빠와 같이 유명해지고 싶다는 소원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최근 아역배우로서 몇몇 작품에 출연을 하며 유명세를 떨치자 소원을 이뤄 너무 행복해하는 아들을 보며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배우 송강호의 아역으로 출연 요청을 받았지만 너무 감사하지만 거절의 뜻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이에 mc들이 의아해 하자 아이의 꿈은 어린시절에는 수시로 변하는데 지금 부모의 뜻대로 아이의 꿈을 결정지어버리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했고 아이가 아역배우의 길로 들어서며 학교생활에서 동떨어져 생활을 하는것에 대한 걱정이 앞서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김재원이 아들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확 와닿는것 같습니다.
이어서 아이의 출연료는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대해서는 이준이의 이름으로 통장을 따로 만들어 따로 관리해주고 있다.
본인이 노력해서 벌어들인 수익이기때문에 아이가 나중에 장성했을때 모두 주려고 한다 답해 정형돈은 너무 진지하게 얘기한다 놀리자 김재원은 사실 요즘 조금 힘들어서 조금쓰긴했다고 농담으로 받아쳤습니다.
김숙이 혹시나 나중에 이준이가 배우가 하고 싶다고 하면 시킬것이냐 묻자 그건 당연하다. 아이가 원하는걸 하게 하고싶다고 답했습니다.
무엇보다 다시 김재원님이 배우로서 활동하는 모습을 너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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