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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 직장인의 투잡일기 (수익파이프라인 만들기)

네이버 인물등록 성공(+바루다, 작가)

by 바루다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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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출판하게 되면서 네이버에 인물등록이 되었다.

13일 토요일 저녁에 등록을 해서 업무일기준 3일에서 추가로 심사기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네이버담당자의 이야기에 생각보단 오래 걸릴 수도있고 안될수도 있으니 안된다면 좀더 열심히 활동하고 다시 도전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었다.

혹시나 해서 메일을 봤는데 인물검색담당자에게 메일이 와있었다!!!

두근두근하여 확인을 해보니 하루만에 등록심사가 통과 되었다는 기분좋은 소식이 있었다.

 

구부러지지 않고 올바르게 하다. 라는 순 우리만이 너무 이쁘고 앞으로 글을 쓰더라도 바르게 글을 쓰고자 다짐하여

필명을 바루다 라고 지었다.

다행히도 바루다 필명으로 활동하는 작가는 없는지 네이버 검색에는 뜨지 않았다.

어린시절부터 작가라는 직업을 동경해왔다.

하지만 포기하기 바빴다. 너무 두렵고 막연했다. 하지만 이제는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가 지속되면서 온택트가 필수인 세상으로 변화하였다.

거대한 물살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를 저었다.

 

책을 냈지만 신춘문예등에서 수상을 하며 화려하게 등단을 한것이 아니기에 내가 작가라고 해도 될까? 하는 고민이 있었다.

참 애매한 상황이었다.

네이버에서 한상하 또는 바루다를 치면 내 얼굴과 직업란에 작가 라고 뜬다.

이젠 내가 작가라고 해도 될것 같다.

뭐하시는 분이세요? 작가 입니다. 

 

괜히 공인이 된것 같은 마음에 들뜨기도 하고 작품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부스터가 붙은것 같은 기분도 든다.

벌써 두가지의 작품을 세상에 내놓았지만 세번째 작품 역시 빠르게 세상에 보이고 싶었던 마음에서 작가 라는 칭호가 붙자 세번째 작품은 출간을 아주 뒤로 미루기로 했다.

괜히 어깨가 무거워져서 그런지 더 공들이고 더 만족스러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 탈고와 퇴고를 반복하고 한글자 한글자에 혼을 담아 써내려가야겠다는 생각에서다.

 

바루다 작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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