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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플러스 이슈

대만 요소대란 가중화 한국만큼 가격 폭등 했다.

by 바루다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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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이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중국과 호주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중국이 호주에서 석탄 수입을 전면 금지 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중국 자체에서도 석탄이 부족한 현상이 문제로 발생한 것 입니다.

중국의 입장에서는 호주를 보복하려고 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도끼로 제발등찍기를 한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때문에 요소의 주 원료인 석탄이 부족해지자 중국내에서도 요소를 제조하는데 원료수급 문제로 인해 요소수 생산량이 급하강하자 요소수 부족현상이 대두 된것 입니다.

이에 중국은 요소 수출 검사 의무화 조치 카드를 빼내면서 사실상 요소수 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한것 입니다.

이에 우리나라는 앞서 포스팅을 한 것과 같이 요소수 사용량 전체의 3분의 1을 수입을 하는 중국의 수출제약으로 요소수의 가격이 10배이상 폭등하는등의 문제가 생겼습니다.

 

중국발 요소수 수출금지로 인해 타격을 받은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중국의 옆나라 대만도 큰 타격을 입은 것인데요.

대만 역시 요소수를 중국에서 대부분 수입을 하며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이번 사태로 인해 대만내에서도 요소수의 가격이 지난 해 톤당 200달러 수준에서 현재 830달러까지 치솟으면서 4배이상 폭등이 되었다고 합니다.

 

대만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전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연간 요소수 60만톤 수준의 요소수를 제조하는 회사에 대규모로 투자를 해왔으나 거리가 멀어 요소수를 대량으로 수입하기에는 물류비와 선적료가 굉장히 많이 든다고 합니다.

이에 대만 입장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당장 요소수를 수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요소수 문제 하루빨리 회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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