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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이슈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한국 드라마의 판을 바꾸다.

by 바루다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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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국내에도 OTT시장에 광풍을 이끌어오던 넷플릭스가 킹덤을 선두로 국내에 폭풍처럼 휩쓸고 지나간뒤 최근 국내 사용자 수 증가세가 주춤하였으나 다시 D.P를 통해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의 광풍을 일으키며 기존 지상파 방송에서 전통적으로 선보였던 신데렐라와 막장드라마 또는 비운의 주인공등을 선보였다면 케이블 방송에서 도깨비, 호텔 델루나 등과 같이 차별화된 드라마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지만 이제는 넷플릭스만의 차별화된 오리지널 시리즈의 아성에는 안될 듯 하기도 합니다.

 

D.P는 추후에 자세히 다루겠지만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만 하는 군대의 추억을 강제 소환 당했다. 또는 PTIS를 느끼게 되었다등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미 킹덤 시즌 1, 2, 3를 개봉하며 경쟁자가 없을정도로 선두를 달렸지만 이어서 한국형 드라마로도 굵직한 화제성 작품등을 내놓으면서 전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k드라마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외국계 기업이지만 역으로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형 드라마도 세계에서 인정 받을 수 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아주 좋은 사례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넷플릭스에서 제작을 하는게 아닌 한국에서 한국감독과 제작자가 제작을 하는 것이지만 드라마를 제작할 수 있도록 넷플릭스에서 투자를 하면서 자유로움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킹덤 작가는 처음에 작품을 들어갈때 넷플릭스에서 너무 자유성을 추구해서 당황했다고 할정도 였는데요. 이 자유로움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작품 세계가 펼쳐지는 듯 합니다.

 

이번 오징어 게임은 공개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가입자수가 주춤하던 넷플릭스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1편에서 나왔던 첫번째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에서 나왔던 술래 역할의 로봇 인형은 애나멜 인형보다 무서운 인형이라는 별칭으로 회자되기도 합니다.

오징어 게임이 참 참신하다고 느낀건 우리가 어린시절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해가 지는지 모르고 했던 게임이 이렇게 살벌하고 긴장감 있는 게임으로 보일수도 있다는게 참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 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보여  한국 드라마의 판을 다시 한번 바꾸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어서 줄다리기, 구슬치기, 홀짝 등등 많은 놀이터 게임이 나왔는데 볼때마다 손에 긴장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명장면들이었습니다.

 

한편 앱 빅데이터 분석기업인 모바일인덱스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번 추석연휴 4일간에 넷플릭스 총 사용시간은 2124만 7208시간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55.5% 급증이라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반면에 국내 후발주자인 웨이브는 668만 6767시간으로 전주보다 오히려 4.95% 감소 티빙은 오징어 게임과 같은 17일에 같이 공개했던 유미의 세포 드라마를 개봉했지만 0.6% 상승에 그쳐 넷플릭스를 추격하는데 실패하였습니다.

 

유미의 세포들은 티빙에서 공개되기 전부터 화제를 낳았던 웹드라마이지만 시청률 2.4%에 기대에는 못미치며 국내 OTT 업체의 드라마는 결정적인 한방이 없다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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