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나비로 유명한 가수가 있습니다. 넘어질뻔하는 춤으로 화제가 되었고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호랑나비 하면 가수 김흥국을 떠올리곤 합니다.
축구를 매우 사랑하는 축구 매니아로서도 유명하여 해외 프리미어리그에 취재차 갔더니 김흥국이 이미 가서 응원을 하고 있을정도로 축구에 진심인 연애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능에서의 천부적인 예능감으로 예능치트키 라는 병칭도 있을 정도로 매우 유머감각과 방송감각이 뛰어난 연애인중 한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연예계를 통틀어 독보적인 캐릭터라고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런 가수 김흥국님이 지난 4월 뺑소니 사건으로 논란이 되었었는데요.
오전 11시 20분경에 서울 용산구의 한 사거리에서 비보호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도중 신호위반을 하고 직진하여 달려오던 오토바이가 김흥국님의 suv차량 앞범퍼에 부딪히면서 넘어진 사고가 있었는데요.
뉴스에도 나왔을 정도로 논란이 많이 되었던 만큼 김흥국님의 마음고생도 심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동네아저씨같은 친근함으로 무장한 예능 치트키 김흥국이었기 때문에 국민들이 받은 충격을 더욱 심했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이미지로 먹고사는 직업인 연예인이 이미지에 도덕적인 부재라는 커다란 논란이 있었으니 방송에서도 잘 볼수가 없었다는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최근 검찰의 약식기소를 가수 김흥국이 받아들이면서 일단락된 상황이기는 하나 피해자인 오토바이 운전자가 보험사 합의 내용에도 김흥국님이 동의를 안해주고 있는 상황이어서 합의금을 못받고 있는 상황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어 김흥국님의 이미지에는 더욱 타격이 심했다고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인터뷰에서 가수 김흥국은 보험사 합의 내용에 동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왜 피해자가 그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지 무엇보다 이미지에 너무 큰 타격이 생겨 너무 힘든 상황이라고 호소하였다고 합니다.
사고당시 영상을 보니 오토바이 운전자도 신호위반을 한 상황에서 부딪힌 상황이기 때문에 100% 김흥국님의 잘못으로 몰아가는것도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김흥국님 입장에서는 그당시 상대가 신호위반을 해서 와서 부딪힌 상황이니 저건 상대가 100% 잘못한거야 라고 생각하여 순간 차량을 출발한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으로서 상황이 애매모호한 만큼 자잘못을 따지기보단 먼저 괜찮으신지 현장에서 협의를 하여 병원을 먼저 가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듯 합니다.
아무쪼록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김흥국님의 예능 치트키 시절을 다시 브라운관에서 하루빨리 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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