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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 직장인의 투잡일기 (수익파이프라인 만들기)

사회초년생의 월급지키기 (+목돈모으기, 코인, 주식, 부동산)

by 바루다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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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화제인 키워드를 5가지만 뽑아본다면?

코인, 주식, 부동산, 펀드, N잡(수익파이프라인 만들기, 수익자판기 만들기)

다시 이 키워드를 조합하여 핵심을 뽑아 낸다면?

가계부 인것 같다.

1) 코인

코인 몇 년 전 비트코인으로 혜성처럼 등장했다가 일부 초창기 가입자만 가능했고 언제나 뒷북만 치던 나는 가입조차 거부 당한 채 그림의 떡처럼

부러움의 눈으로 지켜보기만 했었다.

그렇게 2년 후 최근에 다시 한번 코인 광풍이 불었다.

뉴스까지 나오고 정치권에서 세금문제부터 세세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며

진짜 코인도 하나의 자산으로 인정 받아가는 분위기였다.

엘론 머스크의 비트코인으로 테슬라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는 말이 기폭제가 되어 코인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빅뱅을 일으키며 새로운 화폐의 장을 열어가는 듯 했다.

실시간으로 초단위로 돈이 증발하기도 하고 곱절로 불어가기도 하는

기이현상이 벌어졌다.

 

2) 주식

코인과 동시에 주식도 광풍을 불어 일으켰다. 주식의 선두에는 삼성전자가 있었고 삼성전자 몇 층에 이웃인지 은어 아닌 은어가 유행처럼 번져갔다.

지인을 만나도 인사말처럼 건네는 말 “요즘 주식 하냐?” "요즘 코인 하냐?" 배달의 민족 답게 밥은 먹었는지? 별일은 없는지? 등을 건네던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풍경이었다.

낯설기도 하고 이젠 코인과 주식을 하지 않으면 나 혼자 뒤처지는 듯 한

강박관념과 나를 제외한 모두가 부자가 될것같은 심리에 불나방처럼

뛰어 들어갔다.

철저한 분석과 충분한 공부를 하고 확실할 정보를 가지고 들어갔다면 성투 하였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난 결국 유행의 초입에서 경험만 해보고 바로 나와 버렸다.

멘탈이 흔들려 회사 업무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가까이 나무만 보기엔 저 넓은 숲을 잃어버릴 것만 같은 불안감이 더 컸다.

 

3) 부동산

비교적 어린나이 30살에 수도권에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었다.

물론 은행과 손잡고 대출이라는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녀석과 무조건적인 내편 목돈과 연합하여 진행하였다.

결국엔 전통적인 부동산이 든든한 산처럼 우직하게 내 뒤를 지켜주었다.

 

 

4) 가계부

결국 이 키워드들의 교집합은 돈이었다.

어쩌면 누구나 알고 있는 당연한 것 돈 말이다.

하지만 이 돈은 공기와 같아서 없으면 살수가 없을것 같지만 월급을 받아도 나를 스쳐지나갈뿐 실체가 보이지 않는 허구의 무언가 같은 느낌이었다.

이 돈을 붙잡아 둘수 있는 비장의 무기가 있었기에 목돈을 모으고 투자라는 걸 해볼 수 있었다.

가계부 어쩌면 당연히 알고 있지만 효율적인 방법을 몰랐기에 작심삼일이 반복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요즘 유튜버를 보면 많은 성공한사람들이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는 시대가 왔다

나같이 평범한 사람들은 안된다고 스스로 울타리를 치기 바빴다.

경력이 있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평범한 사회초년생의 시선에서 프로와 아마추어간의 연결고리가 되고 싶다.

나의 가계부를 쓰는 이 작은 습관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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