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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이슈

평행이론 세상의 스파이더맨 리뷰 (+노웨이 홈)

by 바루다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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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부터 스파이더맨은 최애 히어로 였습니다.

돌이켜 보니 시즌1에서의 스파이더맨과 시즌 2의 스파이더맨 그리고 마지막 어벤져스에서 출연하면서 시작된 시즌 3의 스파이더맨의 각각의 느낌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사실상 스파이더맨을 1부터 보았을때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만 보아도 굉장히 재미있다고 느끼지만 심오한 내용까지 이해하기 위해선 스파이더맨 1부터 차근히 보고 영화를 감상하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사실 스파이더맨이 배우들이 바뀌면서 스파이더맨의 세계관이 어떻게 연결이 될까 하는 걱정과 함께 이질감이 느껴지지는 않을지 하는 우려도 있었고 사실상 스파이더맨은 더이상 기대하면 안되겠다는 고정관념도 있던게 사실 입니다.

 

하지만 메타버스라는 평행우주 이론을 잘 녹여 내어 시즌 3의 10대의 스파이더맨과 시즌2의 20대의 스파이더맨과 현재 30대가 된 시즌 1의 스파이더맨 3명이 모이고 빌런들을 상대해나가아는 장면이 굉장히 명장면 인 것같습니다.

 

능력만 동일한것이 아닌 소중한 사람을 잃는 아픔까지도 닮은 모습에 스파이더맨들의 애환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1,2 스파이더맨의 아픔을 디딪고 성장한 모습으로 시즌3의 스파이더맨을 다독이는 모습에 눈물이 글썽이기도 합니다.

 

고블린, 닥터옥타비우스, 일렉트로맨, 도마뱀 박사, 모래인간 등의 빌런들이 하나둘씩 나타날때마다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시즌1에서부터 출연했던 빌런과 스파이더맨들이 모두 그대로 출연을 해주어서 더욱 몰입감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시즌1부터 봐온 스파이더맨 팬분들은 바로 알아볼만한 소스가 있습니다.

바로 시즌1의 스파이더맨은 혈액에서 자체적으로 거미줄을 생성하여 거미줄 발사가 가능하다는 점이고 시즌2, 3의 스파이더맨은 슈트와 함께 거미줄을 생성하는 장치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스파이더맨도 원조가 가장 강하다는 것을 암시하는 마블의 큰그림인가 싶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영화가 많이 개봉을 안했지만 마블의 영화가 개봉한것도 반갑지만 최근 본 영화중 최고의 명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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