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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방학 여행일지

[후쿠오카 당일치기] 다녀왔습니다.

by 바루다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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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에 다녀온 일본여행인데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 ㅠㅠ

블로그를 이제 막 시작한것도 이유이긴 하지만요^^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요즘 국내여행도 당일치기로 가는건 힘들잖아요?

일본 당일치기 가능합니다!

저의 후쿠오카 당일치기 여행기 소개할게요~!

인천공항 직통열차

사실 계획한 여행도 아니었고 금요일 점심때 우연히 후쿠오카행 비행기가 토요일 새벽에 있는걸 보고 바로 구매 해버렸어요 

퇴근후 바로 서울역으로 가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직통열차는 탔어요

서울역 왼편에 지하 3층까지 내려가면 직통열차 전용창구가 있답니다~!

이곳에서 국민은행 출장소에서 환전도 해주구용~!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차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어요 

 

교통카드

 

호기롭게 떠났지만 생각해보니 방금전까지 회사에서 일하고 와서 씻고 싶은데 너무 찝찝했어요 ㅠ

사실상 새벽 비행기로 떠나야 하니 인천공항에 숙박시설이 잘되어 있다고 하니 캡슐호텔이나 찜질방에서 쉬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갔지만 이럴수가 ㅠㅠ 찜질방과 캡슐호텔은 모두 만원이라 입장 자체가 불가 했답니다 ㅠㅠ

 

그렇게 인천공항을 떠돌아다니고 있는데 어찌나 휑하던지요 ㅠㅠ

하지만! 오아시스를 발견했답니다~!

 

인천공항 무료 샤워실
인천공항 무료 샤워실 입구

 

와우 인천공항에 공용 샤워실이 있었어요

내부는 돈을 내고 이용해도 될만큼? 사우나 시설같았아요

물론 사우나는 없지만요 ㅎㅎ

개개인이 샤워를 할수 있는 하나의 룸처럼 있었어요

물론 안에 개인별 파우더룸도 같이 있었구요 샤워젤과 샴푸와 수건까지 모두 제공이 되었어요 물론 무료로 말이죠!!

덕분에 개운한 마음으로 차분히 비행기를 기다고 어둠이 찾아오고 고요한 인천공항에서 공책에 글고 쓰고 많은 생각에 잠겼던 하루였어요

 

한적한 공항

공항을 혼자서 전세를 낸다면 이런 기분일까요?

다들 어디에 계신건가요!! 외롭고 설레이는 복합적인 감정으로 비행기를 기다렸어요~!

물론 이제 곧 비행기를 탈 시간이라 들썩들썩 했답니다 

 

입국신청서
후쿠오카 공항
후쿠오카 공항 2

입국 수속을 쓰고요~! 유레카! 새벽 5시30분 첫비행기를 타고 드디어!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12시간동안만 일본에 체류한뒤 바로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니 알차게 보내고 와야겠어요~!

후쿠오카역행 셔틀버스

공항을 나오자 마자 바로 입구에 하타카역으로 가는 공항버스가 있어요

이 버스를 타면 10분만에 후쿠오카 공항역으로 이동한답니다.

물론 요금은 공짜 ~! 라는거!! 물론 다시 공항으로 돌아올떄에도 반대로  후쿠오카 공항역에서 이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내리면 되요.

전철표 티켓 박스

일본은 전철이 매우 복잡하다고 하죠. 굉장히 많은 회사가 각각의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처럼 전철이 국영화가 아닌 완전 민영화라서 가격도 비싸고 노선별로 복잡한것 같았어요

그래서 하루종일 무제한 이용할수 있는 패스권으로 구매했어요 우리나라돈으로 환산하면 6천원 정도였어요

물론 한국어 탭도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된다는거~! 

전철 티켓

차표 날짜를 보니 벌써 다녀온지도 1년이 훨씬 넘었군요 ㅠㅠ 추억이다 정말로!!

노선표

어디로 가야할지? 목적지를 정해주고요! 우선 후쿠오카의 대문이라고 불리는 하타카역으로 이동했어요

일본의 역사안
빵
우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빵과 우유로 허기를 채웠어요 똑같은 우유인데 해외에서 먹으니 더 맛있는듯 했어요 

 

후쿠오카에서의 당일치기 포스팅 이어서 할게요~!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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