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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 직장인의 투잡일기 (수익파이프라인 만들기)

다음 작품 집필을 위한 직장인의 하루 (+알마인드, 마인드맵 그리기)

by 바루다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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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쓴다는 것.

글을 쓴다는 것.

생소하고 막연한 미지의 세계라고 특별한 사람만 책을 쓸 수 있다라고 결론을 내린적이 있었다.

돌이켜 보면 우리 모두는 일상에서 많은 글을 쓰고 살아간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도 전화를 하기도 하지만 카카오톡의 보급으로 인해 단톡방이 생활화된 지금 우리는 전화로 일일이 약속을 잡기 위해 의사를 묻는것이 아닌 단체카톡방에 글을 남겨 한번에 의사를 묻고 약속을 잡곤 한다.

 

이미 글쓰기는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부터는 쉽다고 했던가. 직접 경험을 해보니 처음부터 해리포터 시리즈 같은 대명작을 쓰고 싶어했기에 처음부터 베스트셀러작가가 되려고 했기때문에 거대한 벽으로 다가온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노래방은 꽤 비싼 금액을 지불해야 이용할 수 있는 곳이었다.

노래방 자체가 동네에도 없었고 번화가에 나가야 한두곳정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현재는 코인노래방의 보급으로 곳곳에 노래방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

주변에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이제는 그냥 모두가 가수다.

노래를 못하는 사람을 찾는것 보다도 노래를 잘하는 사람 찾기가 더 쉬운 세상이 되어버렸다.

 

이유가 뭘까?

 

노래방의 보급과 대중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노래를 반복하여 숙달하였고 이는 곧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는 상황을 만든것이라고 할 수 있다.

 

글쓰기도 마찮가지 일것이다. 

글쓰기 역시 간단한 대화를 하거나 나만 보기 위한 글을 쓰는 것이 아닌 보여주기 위한 글쓰기를 반복해서 하다보면 분명히 본인만의 문체가 본인만의 색깔이 녹아들어있는 작품이 나올거라 확신한다.

 

사실 직장을 다니며 매일 반복되는 야근에 글쓰기를 하기란 정말 큰 결심이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글을 쓰다보니 좋은 반응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지만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욱 발전한것을 느끼기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쁨과 작품을 만들고 있다는 성취감이 뇌를 감싸 안는다.

정말 매력적인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첫번쨰 작품을 집필하고 출판을 하고 나서 홍보를 위해서도 정말 바쁘게 지냈던 것 같다.

처음 책을 펴내고 보니 다음작품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매일 출퇴근을 하며 작은 수첩을 들고다니며 순간순간 휘발되어가는 생각들을 메모 하였다.

메모가 모이니 꽤나 많은 이야기 거리들이 모였다.

 

이를 시각화 하기 위해 알마인드를 활용하여 마인드맵을 그려내었다.

마인드맵을 그리고 보니 머리속이 깔끔하게 정리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다시 목차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두번째 작품을 집필하는데 집중을 하였다.

 

오늘은 참 운이 좋게 연차를 내어 이렇게 글을 정리하고 글을 쓴다.

작가라는 칭호가 붙어서 일지, 첫 작품을 세상에 내놓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글을 쓰는 행위가 참 좋다.

 

평범한 직장인의 연차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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